상근예비역이 오토바이 날치기…헌병대 이첩 조사

상근예비역이 오토바이 날치기…헌병대 이첩 조사

입력 2013-08-25 00:00
수정 2013-08-25 10: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전동부경찰서는 퇴근 후 수차례에 걸쳐 오토바이 날치기 범행을 벌인 혐의(절도 등)로 상근예비역 송모(21)씨를 붙잡아 군 헌병대에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송씨는 23일 오전 2시께 중구 대흥동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길 가는 윤모(23·여)씨의 지갑과 휴대전화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낚아채 달아나는 등 지난 6월 15일부터 10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64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는 대전 동구의 한 예비군 훈련장에서 근무하며 소집 해제를 3개월가량 앞두고 있으며 퇴근 후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대전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 용의자가 동일범이고 특정 지역으로 도주한 사실을 확인하고 예상 도주로에서 잠복하다가 송씨를 검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