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는 여성 몰래 촬영한 20대 입건

길가는 여성 몰래 촬영한 20대 입건

입력 2014-08-13 00:00
수정 2014-08-13 08: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연제경찰서는 13일 길을 가는 여성들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상습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5시30분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길가에서 20대 여성의 뒤를 따라가며 특정 신체부위를 촬영하는 등 모두 12명의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휴대전화로 사진을 촬영할 때 ‘찰칵’ 소리를 없애는 무음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