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중소기업 기숙사서 불…18명 부상

구미공단 중소기업 기숙사서 불…18명 부상

입력 2014-10-29 00:00
수정 2014-10-29 16: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9일 낮 12시 20분께 경북 구미시 공단동 한 중소기업내 3층 규모의 기숙사 건물 1층 자재창고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진압됐다.

불이 난 건물은 조립식 패널 구조로 1층에 식당과 자재창고가 있고 2·3층에 직원 기숙사가 있다.

이 불로 황모(50)씨 등 직원 1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또 건물과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기숙사에 15명 가량이 있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맡겨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