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터널 안에서 운행정지 ‘출근길 지연’

지하철 9호선 터널 안에서 운행정지 ‘출근길 지연’

입력 2014-12-22 08:54
수정 2014-12-22 08: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하철9호선
지하철9호선
지하철 9호선 터널 안에서 운행정지 ‘출근길 지연’

지하철 9호선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시스템 개선 작업 중 오류가 발생, 출근길 시민들이 큰 곤란을 겪었다.

22일 오전 7시 57분 신논현역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던 9호선 급행열차가 여의도역을 앞두고 터널안에 멈춰섰다.

기관사는 “신호 시스템 장애로 9호선 모든 열차가 멈춰섰다. 열차가 터널안에 대기하겠다”고 알렸으나 15분 가량 꼼짝달싹 하지 않았다.

이후 열차는 8시 14분쯤 운행을 재개했으나 9호선 전 구간이 여전히 지연 운행중이다. 

최근들어 9호선이 시스템장애로 운행이 중단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서울 메트로 9호선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시스템 개선 작업 중 신호기기 이상으로 9호선 전 구간에서 지하철 운행시간이 10여 분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메트로 측은 “오전 9시 30분가 지나면 지하철 운행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