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서 50대 재소자 갑자기 숨져

부산구치소서 50대 재소자 갑자기 숨져

입력 2015-01-05 11:23
수정 2015-01-05 11: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구치소에서 50대 재소자가 갑자기 숨졌다.

5일 오전 4시 10분께 부산시 사상구 부산구치소 독방에서 정모(59)씨가 정신을 잃은 채 가쁜 숨을 내쉬는 것을 교도관이 발견했다.

구치소 측은 정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40여분 만에 숨졌다.

정씨는 며칠 전부터 허리 통증을 호소해왔다고 구치소 측은 전했다.

정씨는 지난해 5월 마약 혐의로 1년 6월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10년 전 장폐색 수술을 받았던 정씨는 수감 이후 여러 재소자가 있는 혼거실에 생활하다가 지난해 8월 독방으로 옮겼다.

구치소는 6일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