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데이트 폭력…20대, 옛 여친 폭행·감금

또 데이트 폭력…20대, 옛 여친 폭행·감금

입력 2015-10-26 11:02
수정 2015-10-26 11: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26일 옛 여자친구를 폭행·감금한 A(23)씨를 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0분쯤 전주시에 있는 헤어진 여자 친구 B(20·여)씨의 원룸을 찾아가 때마침 귀가하던 B씨의 얼굴, 목 등을 손과 발로 수차례 때리고 자신의 차에 태워 끌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만나달라는 자신의 부탁을 거절하자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를 2시간여 동안 아중저수지 등 전주 시내로 끌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데이트 폭력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