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플러스]

[환경 플러스]

입력 2013-07-15 00:00
수정 2013-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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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 국립공원 직업 체험

국립공원관리공단 생태탐방연수원(원장 김철수)은 청소년들이 환경 분야에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직업 체험인 ‘파크레인저, One-Day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지원청에서 모집한 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각각 6시간 동안 직업 체험을 지원한다. 이번 체험에서는 생태탐방연수원과 북한산국립공원을 견학하고 국립공원의 직업군 20여종에 대한 소개를 들을 수 있다. 자원조사, 안전관리 등에 대한 현장 체험도 실시된다. 또한 레인저와의 대화를 통해 국립공원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철수 생태탐방연수원장은 “청소년들이 국립공원 레인저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해 환경 관련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나아가 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직업 체험 활동을 발전시켜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대비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악산 ‘골뫼골 숲속학교’ 개장

월악산 국립공원사무소는 수도권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골뫼골에 20~25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장을 건립해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의장은 숙박시설까지 갖춰 워크숍이나 야유회, 가족 모임도 가능하다. ‘골뫼골 숲속 학교’로 이름 붙여진 회의장은 폐교된 학교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황토방과 차량을 이용한 폴딩텐트, 산막 카라반 등이 가능하다. 월악산사무소 관계자는 “멤버십 트레이닝을 위해 덕주 야영장에서 덕주 산성 남문을 거쳐 골뫼골 마을을 둘러보는 4.0㎞ 골뫼골 트레킹 코스가 제격”이라며 “두 시간 남짓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먹거리로 인근 송계 계곡과 덕주골 마을에서 민물 매운탕을 비롯해 삼겹살, 오리백숙, 버섯전골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숙소까지 배달도 가능하다. 골뫼골 숲속 학교의 전체 시설을 이용하려면 1박에 50만원이다. 월악산국립공원 사무소(043-653-3251)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주한 카타르 대사 등 각국 외교관과 홍콩투자청 등 해외 투자 기관 관계자 및 자본가들이 참석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공식 기관 명칭이 ‘서울투자청’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 도시 경쟁력 6위인 서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가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재단이 이사장 이하 구성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베스트서울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K-금융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단 고위 관계자로부터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의 김 의원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는 전언을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2013-07-1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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