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플러스] 이병헌 협박녀 6개월만에 보석석방

[뉴스 플러스] 이병헌 협박녀 6개월만에 보석석방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15-03-10 00:00
수정 2015-03-10 01: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배우 이병헌(45)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모(25)씨와 걸그룹 출신 김모(21)씨가 6개월 만에 석방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 조휴옥)는 모델 이씨 등이 신청한 보석을 허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0일 항소심이 시작되자 보석을 신청했다. 재판부는 “제반 사정을 참작해 불구속 재판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법원의 보석 결정에는 피해자인 이병헌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견을 재판부에 제출하고 모델 이씨가 지병이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6일 항소심 선고 공판을 앞둔 이들은 실형이 나오면 다시 수감된다.

2015-03-10 10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트럼프 당선...한국에는 득 혹은 실 ?
미국 대선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뒤엎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 됐습니다. 트럼프의 당선이 한국에게 득이 될 것인지 실이 될 것인지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득이 많다
실이 많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