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 두산 임태훈 23일 훈련소 입소

[하프타임] 두산 임태훈 23일 훈련소 입소

입력 2011-06-30 00:00
수정 2011-06-3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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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송지선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와의 교제설로 홍역을 치른 프로야구 두산의 투수 임태훈(23)이 지난 23일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두산 관계자는 “송 아나운서의 자살사건으로 충격을 받아 방황했던 임태훈이 4주 군사 훈련을 받기 위해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고 29일 전했다. 임태훈은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고 야구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면서 병역특례 혜택을 받았다. 임태훈은 송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다음 날인 지난달 2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011-06-3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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