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최진한 경남 감독, 성적 부진으로 사퇴

프로축구 최진한 경남 감독, 성적 부진으로 사퇴

입력 2013-05-22 00:00
수정 2013-05-22 16: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로축구 경남FC의 최진한(52)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경남은 22일 최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령탑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 구단이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2년 5개월 만에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최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올 시즌 2승6무3패, 승점 12로 K리그 클래식 14개 구단 가운데 11위를 달리고 있다.

경남은 올 시즌 초반 7경기에서 1승6무로 무패행진을 달리며 중위권을 유지했지만 이후 1승3패로 상승세가 끊기면서 순위가 덩달아 하락했다.

최 감독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경남은 이른 시일 안에 후임 인선 작업을 마치겠다고 덧붙였다.

25일 울산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는 송광환 코치 대행 체제로 나설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