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물병 투척’ 공식 사과 “주심 판정에 순간적으로”…강민호 징계 결과는?

강민호 ‘물병 투척’ 공식 사과 “주심 판정에 순간적으로”…강민호 징계 결과는?

입력 2014-09-02 00:00
수정 2014-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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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물병 투척.
강민호 물병 투척.


‘강민호 물병 투척’

‘강민호 물병 투척’ 사건과 관련해 롯데 강민호가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30일 롯데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3으로 너무나 아쉽게 패했다.

경기가 끝난 뒤 한 관객이 “한 롯데 선수가 물병을 집어던졌다”며 글과 동영상을 올리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해당 영상 속에는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가 관중석과 심판진을 향해 물병을 투척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강민호는 31일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9회초 롯데 마지막 타자 정훈 타석에서 주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마음이 많이 상했다”며 “그 생각만을 너무 많이 하다 나오면서 순간적으로 그런 행동을 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강민호는 KBO로부터 벌금 200만원과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받았다.

강민호 징계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민호 징계, 아무리 화가 나도 그러면 안된다” “강민호 징계, 프로답지 못했다” “강민호 징계,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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