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주인 바뀐 애틀랜타, 어수선한 분위기에서도 승리

-NBA- 주인 바뀐 애틀랜타, 어수선한 분위기에서도 승리

입력 2015-04-23 13:33
수정 2018-06-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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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구단의 주인이 바뀌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플레이오프 승리를 이어갔다.

애틀랜타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동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폴 밀샙(19점), 카일 코버(17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브루클린 네츠를 96-91로 따돌렸다.

2연승을 거둔 애틀랜타는 26일 브루클린 홈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3차전을 치른다.

애틀랜타 선수들은 전반전이 끝난 뒤 억만장자 앤터니 레슬러가 주도하는 인수 그룹에 구단이 매각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동부콘퍼런스 정규리그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애틀랜타는 4쿼터 종료 8초 전까지 93-91로 쫓기며 불안한 리드를 지켰다.

브루클린은 역전을 위해 파울 작전을 폈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코버가 자유투 2개, 켄트 베이즈모어가 자유투 1개를 잇따라 성공시켜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브루클린은 재럿 잭이 23점, 브룩 로페즈가 20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팀 동료들의 도움이 부족했다.

◇ 23일 플레이오프 1회전 전적

▲ 동부콘퍼런스

애틀랜타(2승) 96-91 브루클린(2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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