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한 시즌 2차례 4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구단 최다 타이기록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대호
연합뉴스
산케이스포츠는 14일 “이대호가 시즌 두 번째 4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2000년 고쿠보 히로키에 이은 소프트뱅크 구단 역사상 두 번째 기록”이라고 밝혔다.
이대호는 1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 올 시즌 처음 4번타자로 등장해 4회 중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9일 지바롯데 마린스와 경기에서 시작한 홈런 행진이 4경기로 늘었다.
이대호는 지난 5월에도 6일 지바 롯데전부터 10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까지 4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한 시즌에 두 차례나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한 이대호는 현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 고쿠보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대호는 이 홈런으로 2012년 일본 진출 후 개인 최다 홈런 기록도 바꿔놨다.
그는 2012년과 2013년 오릭스에서 뛰며 2년 연속 24홈런을 쳤다.
올해는 홈런 시계가 더 빨리 돌았다. 팀이 100경기째를 치른 13일 25홈런을 치며 일본 진출 후 첫 30홈런 달성도 가시권에 뒀다.
이대호는 시사통신과 인터뷰에서 “처음 4경기 연속 홈런을 친 5월보다 지금이 타격감은 더 좋다”며 “최근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타구가 많은 건 밀어치는 스윙이 잘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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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스포츠는 14일 “이대호가 시즌 두 번째 4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2000년 고쿠보 히로키에 이은 소프트뱅크 구단 역사상 두 번째 기록”이라고 밝혔다.
이대호는 1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 올 시즌 처음 4번타자로 등장해 4회 중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9일 지바롯데 마린스와 경기에서 시작한 홈런 행진이 4경기로 늘었다.
이대호는 지난 5월에도 6일 지바 롯데전부터 10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까지 4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한 시즌에 두 차례나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한 이대호는 현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 고쿠보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대호는 이 홈런으로 2012년 일본 진출 후 개인 최다 홈런 기록도 바꿔놨다.
그는 2012년과 2013년 오릭스에서 뛰며 2년 연속 24홈런을 쳤다.
올해는 홈런 시계가 더 빨리 돌았다. 팀이 100경기째를 치른 13일 25홈런을 치며 일본 진출 후 첫 30홈런 달성도 가시권에 뒀다.
이대호는 시사통신과 인터뷰에서 “처음 4경기 연속 홈런을 친 5월보다 지금이 타격감은 더 좋다”며 “최근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타구가 많은 건 밀어치는 스윙이 잘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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