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메시도 못받은 ‘이달의 선수상’ 수상

네이마르, 메시도 못받은 ‘이달의 선수상’ 수상

입력 2015-12-09 11:34
수정 2015-12-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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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부위 부상…레버쿠젠전 결장 전망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브라질)가 라리가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서 ‘11월의 선수’로 네이마르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 9월 이 상이 신설된 이후 바르셀로나에서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네이마르가 처음이다.

라리가는 “네이마르의 드리블과 기술은 매우 훌륭하다”며 “일대일 상황에서도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네이마르는 11월 한 달간 비야레알, 레알 마드리드, 레알 소이에다드를 상대로 5골을 넣으며 리오넬 메시가 없는 상황에서도 팀의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바르셀로나는 11승1무2패(승점 34)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2)에 승점 2를 앞서며 선두에 올라 있다.

한편 네이마르는 9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레버쿠젠전을 앞두고 훈련 과정에서 사타구니를 다쳤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네이마르가 레버쿠젠전에 결장할 것”이라면서 “17일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 결장도 우려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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