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 “류현진, 이르면 6일 세 번째 불펜 피칭”

LAT “류현진, 이르면 6일 세 번째 불펜 피칭”

입력 2016-03-05 13:57
수정 2016-03-05 13: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어깨에 불편한 느낌을 호소해 불펜 피칭 일정이 잠정 연기된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조만간 세 번째 불펜피칭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는 5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이르면 토요일에 불펜 피칭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류현진이 이르면 한국시간으로는 6일 세 번째 불펜 피칭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작년 5월 왼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올 시즌 초 복귀를 목표로 지난달 18일과 27일 두 차례 불펜 피칭을 무사히 소화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두 번째 불펜 피칭을 마친 뒤 어깨에 불편한 느낌을 호소했다. 류현진과 구단 모두 이 어깨의 불편함이 정상적인 재활 과정에서 따라오는 것이라며 큰 문제는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우려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류현진의 재활 일정은 차질을 빚었다. 류현진은 지난주 금요일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고, 류현진의 복귀 시기도 올 시즌 초에서 빨라야 5월로 늦춰졌다.

이런 상황에서 류현진의 이번 세 번째 불펜 피칭은 무척 중요하다. 류현진이 이번에도 불펜 피칭 후 어깨에 통증을 느낀다면 류현진의 복귀 시기는 좀 더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