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부상 기권’ 전인지에 사과 “미안하다…다음 대회에서 만나자”

장하나 ‘부상 기권’ 전인지에 사과 “미안하다…다음 대회에서 만나자”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3-07 11:11
수정 2016-03-07 11: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장하나
장하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한 뒤 귀국한 장하나(24·비씨카드)가 전인지(22·하이트진로)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장하나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뒤 7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전인지의 부상이 안타깝고 미안하다”면서 “다음 대회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싱가포르 대회를 앞두고 지난 1일 싱가포르 공항에 도착했지만 에스컬레이터에서 장하나 아버지의 가방에 부딪혀 허리를 다치면서 경기에 기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인지 측은 전인지가 이 사고로 싱가포르에서 MRI 촬영까지 했지만, 장하나 측에서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장하나 측은 “충분히 미안하다고 했다”면서 감정 싸움으로 번지는 듯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