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킵상 쾀바이(33·케냐)가 2016년 대구국제마라톤대회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쾀바이는 3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출발해 청구네거리∼수성네거리∼두산오거리를 거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으로 돌아오는 42.195㎞ 마라톤 풀 코스를 2시간10분46초에 완주해 정상에 올랐다.
존 리갓(케냐)이 2시간10분48초로 2위를 차지하며 ‘마라톤 강국 케냐’의 위상을 과시했다.
3위는 3시간11분34초를 기록한 밉델라 카그라벳(모로코)이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민용(23·건국대)이 2시간17분13초로 가장 좋은 기록을 냈다. 최민용은 국내 남자부 1위, 전체 8위에 올랐다.
캐롤라인 쳅토누 키렐(케냐)은 2시간27분39초로, 2시간27분40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산타 이네스 후이사(페루)를 1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임경희(구미시청)는 2시간33분11초로 국내 여자부 1위, 전체 4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오늘의 승자
5일 오전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2016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한 제임스 킵상 쾀바이(케냐)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연합뉴스
존 리갓(케냐)이 2시간10분48초로 2위를 차지하며 ‘마라톤 강국 케냐’의 위상을 과시했다.
3위는 3시간11분34초를 기록한 밉델라 카그라벳(모로코)이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민용(23·건국대)이 2시간17분13초로 가장 좋은 기록을 냈다. 최민용은 국내 남자부 1위, 전체 8위에 올랐다.
캐롤라인 쳅토누 키렐(케냐)은 2시간27분39초로, 2시간27분40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산타 이네스 후이사(페루)를 1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임경희(구미시청)는 2시간33분11초로 국내 여자부 1위, 전체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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