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역사’ 윤진희(30·경북개발공사)와 원정식(26·고양시청) 등 한국 역도 선수 12명(남자 8명, 여자 4명)이 아시아 남녀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대한역도연맹은 18일 아시아선수권에 나설 대표팀 12명을 확정, 발표했다.
여자 53㎏급 윤진희와 남자 69㎏급 원정식은 나란히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출전 포인트가 걸려 있다.
특히 2014년 말 현역으로 복귀한 윤진희에게는 올림픽 출전을 위해 꼭 참가해야 할 대회다.
지난해 11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에 나선 윤진희는 이번 대회 출전으로 ‘올림픽 본선에 출전하려면 최근 2년 사이 메이저급 대회에 두 차례 출전해야 한다’는 조건을 채운다.
윤진희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다.
그는 2012년 초 은퇴했고 대표팀 후배 원정식과 결혼해 두 아이를 얻었다.
내조에 전념하던 윤진희는 2014년 말 현역 복귀를 결정해 태극마크를 되찾고, 8년 만에 올림픽 출전을 꿈꾸고 있다.
원정식도 ‘부부 동반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내세웠다.
◇ 2016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한국 대표
▲남자
69㎏급= 원정식(고양시청) 77㎏급= 김우재(강원도체육회) 85㎏급= 임영철(경남도청), 유동주(진안군청) 94㎏급= 박한웅(한국체대), 진윤성(고양시청) 105㎏급= 서희엽(수원시청) 105㎏이상급= 이제상(한국체대)
▲여자
53㎏급= 윤진희(경북개발공사) 58㎏급= 서정미(수원시청) 63㎏급= 김예라(원주시청) 75㎏급= 강윤희(경남도청)
연합뉴스
대한역도연맹은 18일 아시아선수권에 나설 대표팀 12명을 확정, 발표했다.
여자 53㎏급 윤진희와 남자 69㎏급 원정식은 나란히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출전 포인트가 걸려 있다.
특히 2014년 말 현역으로 복귀한 윤진희에게는 올림픽 출전을 위해 꼭 참가해야 할 대회다.
지난해 11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에 나선 윤진희는 이번 대회 출전으로 ‘올림픽 본선에 출전하려면 최근 2년 사이 메이저급 대회에 두 차례 출전해야 한다’는 조건을 채운다.
윤진희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다.
그는 2012년 초 은퇴했고 대표팀 후배 원정식과 결혼해 두 아이를 얻었다.
내조에 전념하던 윤진희는 2014년 말 현역 복귀를 결정해 태극마크를 되찾고, 8년 만에 올림픽 출전을 꿈꾸고 있다.
원정식도 ‘부부 동반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내세웠다.
◇ 2016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한국 대표
▲남자
69㎏급= 원정식(고양시청) 77㎏급= 김우재(강원도체육회) 85㎏급= 임영철(경남도청), 유동주(진안군청) 94㎏급= 박한웅(한국체대), 진윤성(고양시청) 105㎏급= 서희엽(수원시청) 105㎏이상급= 이제상(한국체대)
▲여자
53㎏급= 윤진희(경북개발공사) 58㎏급= 서정미(수원시청) 63㎏급= 김예라(원주시청) 75㎏급= 강윤희(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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