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직 시즌 끝나지 않았다…첼시전 집중해야”

손흥민 “아직 시즌 끝나지 않았다…첼시전 집중해야”

입력 2016-04-28 08:14
수정 2016-04-28 08: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이 우승 도전이 힘들어진 팀 동료들에게 “내일은 또 다른 날”이라며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 홈페이지를 통해 1-1로 비긴 웨스트 브로미치와의EPL 35라운드 경기를 돌아보며 “모든 사람이 실망했고, 팬들이 화가 난 것도 안다”고 말했다.

당시 후반 40분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추가시간을 포함해 10분간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우리 팀이 많은 득점기회를 잡았기 때문에 승점 3을 얻었어야 했지만 이게 축구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실망하지 말고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69점으로 선두 레스터시티(승점 76점)에 7점 뒤처져 있다.

레스터시티는 남은 3경기 중 1경기만 이기면 우승을 확정한다.

그러나 손흥민은 “우리 팀은 이제 우리 자신에 집중해야 한다. 첼시와의 다음 경기는 아주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한 뒤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