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막전 상대’ 이스라엘, 고척돔 첫 훈련

‘한국 개막전 상대’ 이스라엘, 고척돔 첫 훈련

입력 2017-03-01 11:53
수정 2017-03-0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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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의 개막전 상대 이스라엘이 처음으로 고척 스카이돔을 밟았다.

이스라엘 대표팀은 1일 오전 10시 40분에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 짐을 풀고 적응훈련을 했다.

공식 훈련 시작 시각은 11시였지만, 이스라엘 선수들은 조금 일찍 그라운드에 나와 훈련을 시작했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선수들은 내외야 펑고를 하고, 투수들과 함께 필딩 훈련도 했다.

이후 배팅 케이지를 설치해 타격훈련을 이어갔다.

이스라엘은 오는 6일 고척돔에서 한국과 개막전을 펼친다.

김인식 한국 대표팀 감독은 “꼭 잡아야 할 상대지만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경계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미국 프로야구를 경험한 선수를 대거 엔트리에 넣었다.

뉴욕 메츠에서 대타로 활약한 타이 켈리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샘 플루드(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12년 32홈런을 친 아이크 데이비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마이너리그 계약), 메이저리그에서 124승을 올린 우완 투수 제이슨 마르키스(전 신시내티 레즈), 제이미 블리치(피츠버그 파이리츠), 네이트 프리먼(보스턴 레드삭스), 조시 자이드(전 메츠)가 대표적이다.

이중 블리치만이 빅리그를 경험하지 못했다.

마이너리그에 속한 라이언 라번웨이(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코디 데커(밀워키 브루어스), 타일러 크리거(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코리 베이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딘 크리머(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제이크 칼리시(캔자스시티 로열스), 알렉스 카츠(시카고 화이트삭스)도 WBC에 나선다.

라번웨이와 데커는 빅리그 무대에 선 경험이 있다.

이스라엘 대표팀 관계자는 “처음 돔구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선수가 많지만, 적응에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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