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팀 연봉 1위 다저스…평균 연봉 1위는 양키스

MLB 팀 연봉 1위 다저스…평균 연봉 1위는 양키스

입력 2014-04-01 00:00
수정 2014-04-01 04: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류현진(27)의 소속팀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올해 미국프로야구(MLB) 팀 최고 연봉을 기록했으나 선수 평균 연봉 1위는 뉴욕 양키스가 차지했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가 31일(현지시간) MLB 정규리그 개막에 맞춰 발표한 구단별 연봉 총액 순위를 보면, 다저스는 2억4천112만 8천402 달러(약 2천562억원)를 연봉으로 풀어 양키스(2억 883만659 달러)의 ‘15년 천하’를 끝내고 1위에 등극했다.

다저스의 연봉 총액은 작년보다 10% 오른 액수로 MLB 30개 구단 중 가장 가난한 마이애미 말린스(4천183만 달러)의 5.71배에 이른다.

다저스 선수단의 평균 연봉은 778만 달러, 연봉 총액의 중앙값(상위 50%와 하위 50%가 나뉘는 값)은 430만 달러로 나타났다.

7년간 1억 5천500만 달러라는 거액을 주고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를 영입한 양키스는 연봉 총액에서는 다저스보다 밀렸으나 평균 연봉에서는 803만 달러를 기록하고 전체 선두를 지켰다.

추신수가 뛰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총액은 1억 3천249만 달러를 찍어 전체 8위에 자리했다.

다저스의 2선발 투수 잭 그레인키는 올해 MLB 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 2천800만 달러를 받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