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메이저리그 최저연봉 5억6천만원

내년 메이저리그 최저연봉 5억6천만원

입력 2014-11-27 00:00
수정 2014-11-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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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내년 최저연봉이 5억6천만원으로 책정됐다.

AP통신은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이 올해 50만 달러(약 5억5천100만원)에서 50만7천500달러(약 5억5천927만원)로 인상됐다고 27일 보도했다.

메이저리그는 2011년 겨울 체결한 단체협약(2016년까지 유효)에 의거, 매년 물가 상승 등을 반영해 최저 연봉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

2011년 최저 연봉은 41만4천달러였으나 4년 사이에 9만3천500달러 인상됐다.

아울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마이너리그 선수가 처음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을 때 최저 연봉을 종전 4만750달러(약 4천490만원)에서 4만1천400달러(약 4천562만원)로 올렸다.

두 번째 메이저리그 계약시 받을 수 있는 최저 연봉도 8만1천500달러(약 8천981만원)에서 8만2천700달러(약 9천114만원)로 인상했다.

한국 프로야구의 내년 최저연봉은 2천700만원이다.

프로야구 최저 연봉은 1982년 출범 당시 600만원으로 시작했다가 1995년 1천만원으로 올랐다.

2001년에는 1천500만원, 2004년 1천800만원, 2005년 2천만원으로 각각 인상됐으며 2010년부터 2천400만원을 유지하다가 내년 2천7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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