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계 논란’ 일축한 오재원, 1루서 이대호 포옹 (영상)

‘훈계 논란’ 일축한 오재원, 1루서 이대호 포옹 (영상)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6-24 22:44
수정 2017-06-24 22: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재원(두산)이 자신을 훈계했다는 오해를 받은 이대호(롯데)를 1루에서 끌어안았다.
오재원 이대호 훈계논란 상황종료
오재원 이대호 훈계논란 상황종료
오재원과 이대호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에 각각 2번 타자 및 2루수로, 4번 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재원은 1회말 공격 때 볼넷을 골라내 1루 출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1루수로 나선 이대호를 끌어안았다. 예상하지 못한 포옹에 이대호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대호는 전날 롯데가 두산에 1-9로 지고 난 뒤 오재원을 불러 이야기를 했다. 이 장면이 TV 화면에 잡혔고, 야구 팬들은 이대호가 경기가 끝난 뒤 타팀의 선수를 불러 훈계했다며 비판했다.

이대호는 “재원이와 대표팀을 함께 하면서 사이가 좋다. 아침에 일어나니 논란이 돼 있었다. 뉴스에 나와서 놀랐다”면서 “원이가 장난을 치려고 한 것 같다. 그래서 경기가 끝나고 경기 중에 장난을 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을 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