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D-2] 북한 김영훈 체육상, 남녀축구 훈련 참관(종합)

[아시안게임 D-2] 북한 김영훈 체육상, 남녀축구 훈련 참관(종합)

입력 2014-09-18 00:00
수정 2014-09-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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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선수 만나 격려…경기 전망 질문에 “잘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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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D-2> 훈련장 찾은 김영훈 북한 체육상
<아시안게임 D-2> 훈련장 찾은 김영훈 북한 체육상 김영훈 북한 체육상(흰색 정장 입은 이)이 17일 오후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 보조구장을 찾아 훈련중인 북한 여자축구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선수단을 이끄는 김영훈 체육상이 17일 남녀 축구 대표팀을 격려방문했다.

김 체육상은 이날 오후 인천의 송도 LNG경기장을 찾아 남자축구 대표팀 선수들의 비공개 훈련을 20분 정도 참관했다.

그는 손광호 체육성 부상 등 북측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오후 4시40분께 아시아게임조직위원회가 제공한 검은색 그랜저를 타고 검은 양복 차림으로 경기장에 도착했다.

김 체육상은 경기장에서 윤정수 북한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과 반갑게 악수를 했고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을 모아놓고 뒷짐을 지고 손짓을 하면서 무엇인가 지시를 했다.

이어 윤 감독 옆에 서서 선수들이 공을 차며 훈련하는 모습 등을 주의 깊게 지켜봤다.

이날 훈련장 방문은 전날 저녁 북한 선수단 본진을 이끌고 인천으로 내려오고 나서 공식적인 첫 공개 행보다.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입국한 김 체육상은 북한 남자축구 대표팀의 경기 전망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할 겁니다”고 짧게 대답했다.

북한 남자축구 대표팀은 지난 15일 F조 1차전에서 중국을 3-0으로 완파하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북한은 18일 오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파키스탄과 2차전을 치른다.

김 체육상 일행은 곧바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으로 이동,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의 비공개 훈련도 참관했다.

김 체육상은 오후 5시50분께 훈련을 지휘하던 김광민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과 악수를 했고 10여 분이 지나 훈련이 종료됐을 때 선수들을 만나 격려의 말을 건넸다.

한편 김 체육상이 이날 오전 어떤 일정을 소화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북한 선수단은 이날 아시안게임조직위에 북측 임원들이 숙소인 대회 본부호텔에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다른 회원국 대표단 및 국제기구 임원진을 면담할 계획이라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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