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유치에 벌거벗은「런치·타임」

손님 유치에 벌거벗은「런치·타임」

입력 2010-06-04 00:00
수정 2010-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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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서울 73년 5월 13일호 제6권 19호 통권 제 2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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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하와이」에서는「웨이터」와「웨이트리스」가 옷을 홀랑 벗고 부끄러운 곳만 허리띠로 살짝 가린채「서비스」하는「클럽」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놀룰루」공항 근처「니미츠」고속도로 옆에 있는「튠즈·클럽」에서는 1주일에 두번「벌거벗은 런치·타임」을 마련, 많은 손님을 유치하고 있다.

20대의 건장한 남녀가 싱싱한 알몸을 그대로 드러낸 채 친절하게「서비스」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손님은 300~400명을 헤아릴 정도의 대성황이라고.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손님의 대부분이 여자들로서「웨이트리스」보다는「웨이터」쪽에 더욱 관심이 높다는 것.

젊은 육체를 눈으로 즐기며 먹는 그 음식 맛은 과연 어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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