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남녀, 평균 22세에 첫 성경험”

“우리나라 남녀, 평균 22세에 첫 성경험”

입력 2013-05-13 00:00
수정 2013-05-13 15: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리나라 남녀는 평균 22세에 처음으로 성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콘돔 브랜드 듀렉스의 제조업체인 옥시레킷벤키저는 우리나라 성인 1천10명을 대상으로 ‘성의식·행동 조사(2012 Global Sexual Wellbeing Survey)’를 실시한 결과, 한국인의 첫 성경험 연령은 평균 만 22.1세였다고 13일 밝혔다.

연령별로는 18~24세 응답자의 평균 성경험 연령이 19.5세로 가장 빨랐고, 25~34세의 경우 평균 21.9세, 35~49세는 22.8세, 50~64세는 23.8세로 조사됐다.

첫 성경험 당시 콘돔을 사용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63%였으며 현재 주된 피임방법으로 콘돔을 꼽은 응답자는 56%로 절반 이상이었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콘돔을 쓰는 비율이 높아 18~24세 10명 가운데 8명이 콘돔을 사용했다. 50~64세 중장년층의 콘돔 사용 비율은 43%에 그쳤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