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호주의 소비자 잡지인 ‘초이스’가 실시한 세탁기 평가에서 두 제품(모델명 WF1804WPC, WF756UMSAWQ)이 모두 82점을 받아 공동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또 다른 한 제품(WF1752WPC)은 80점을 받아 3위에 선정됐다. 평가는 세탁력, 헹굼력, 물 사용량, 옷감 보호, 탈수효율 등 다섯 가지 항목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총 80점 이상인 제품은 ‘사야 할 제품’으로 소개된다. 지난해 호주에서 삼성전자 세탁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38% 늘어났다.
초이스는 호주소비자협회가 1960년부터 매월 발행하는 최대 소비자 정보지로 약 16만명이 정기 구독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3-05-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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