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증명서 18종을 한 장에…´일사편리´ 서비스 내년부터

부동산 증명서 18종을 한 장에…´일사편리´ 서비스 내년부터

류찬희 기자
입력 2015-12-30 14:20
수정 2015-12-30 14: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동산종합증명서에 담기는 내용이 15종에서 18종으로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18개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부동산종합증명서 한 장으로 발급해주는 ‘일사편리’ 서비스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일사편리 1차 서비스는 지적·건축물·토지·가격과 관련한 15종의 정보를 제공했고 이번에 부동산 등기 관련 3개 정보가 추가됐다. 그동안 부동산종합증명서 열람·발급 건수는 300만건(1일 평균 4700건)을 넘어섰다. 이중 온라인을 통한 열람·발급 건수는 지난해 42만건(1일 평균 1150건)에서 올해 190만건(1일 평균 3500건)으로 이용자 수가 급증했다.

 국토부는 일사편리 서비스를 통해 국민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합리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해지고 공공기관은 개별 민원을 하나의 증명서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전국 시·군·구 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센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홈페이지(www.kras.go.kr)에서 열람하거나 발급받을 수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