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측근 만난 김승연 한화 회장

트럼프 측근 만난 김승연 한화 회장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17-05-10 22:42
수정 2017-05-11 08: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제 현안·동북아 정세 논의

김승연(왼쪽) 한화그룹 회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에드윈 퓰너(오른쪽) 미국 헤리티지재단 회장이 서울에서 만났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이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2시간 동안 만찬을 하며 환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은 한·미 간 경제현안과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 19대 한국 대통령 선거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회장은 “불안한 동북아 정세 속에서 한·미동맹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고, 퓰너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보좌관과 부통령이 선임되자마자 한국을 찾게 하는 등 한·미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7-05-11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