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기념지폐 첫 발행

평창올림픽 기념지폐 첫 발행

장세훈 기자
입력 2017-08-28 22:02
수정 2017-08-2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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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가 2000원… 11월 판매

한국은행은 28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하는 은행권(지폐)을 오는 11월 17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평창올림픽 기념지폐
평창올림픽 기념지폐
기념지폐의 액면가는 2000원, 발행량은 230만장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대형 국제행사 등이 개최될 때 기념주화를 제작한 사례는 있었지만 기념지폐를 발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앞서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한은에 기념지폐 발행을 요청했고, 국회는 지난해 5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평창동계올림픽 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기념지폐 앞면에는 스피드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 등 동계올림픽 7개 종목 도안이, 뒷면에는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를 소재로 한 호랑이와 소나무 형상이 각각 담긴다. 판매 가격과 구매 방법 등은 조직위가 발표할 계획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2017-08-2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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