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iX시크
박수연(Suri) 메종 수리 대표는 럭셔리·패션 인플루언서이자 2024년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이기도 하다.
그는 한국과 유럽, 미국 사이 가교 역할을 하며 감각적인 스토리텔링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연결하는 활동을 해왔다.
수리는 32만 4000여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의 피드에는 방탄소년단(BTS)의 뷔, 넷플릭스 스타 미켈레 모로네(Michele Morrone), 세계적인 브랜드의 디자이너 릭 오웬스(Rick Owens) 등 글로벌 스타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눈에 띈다. 그의 화려한 패션 센스 또한 팔로워들의 관심 대상이다.
27일 네이버 크림과 국내 최대 명품 커뮤니티 시크먼트가 탄생시킨 안전한 중고 명품 거래 앱 시크(CHIC)에서 수리만의 유니크한 감성과 취향을 담은 그의 애장품을 시크(CHIC) 앱 단독으로 공개한다.
미국에서 고등학교 및 대학생 시절 착용했던 상품들부터 최근 밀라노와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였던 뉴 시즌 컬렉션까지 오직 시크(CHIC)에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 캠페인의 모든 수익에 수리가 추가로 기부액을 더해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리는 “최근 과도한 스케줄로 입원하며 힘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아프고 어려운 시기를 맞서 싸우고 있는 어린 환우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또 지속 가능한 럭셔리 문화를 선도하고자 시크(CHIC)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좋은 취지와 더불어 믿을 수 있는 곳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이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크(CHIC) 앱 담당자는 “국내에서도 중고로 명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특히 MZ 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수리과 함께 시크(CHIC)의 두 번째 ‘쉐어 유어 클로짓(Share Your Closet)’ 캠페인을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쉐어 유어 클로짓(Share Your Closet)’은 ‘중고 명품 거래를 통해 서로의 럭셔리를 공유한다’라는 의미를 지닌 시크의 브랜드 카피 ‘쉐어 유어 럭셔리(Share Your Luxury)’에서 출발한 챌린지 형태의 기부 캠페인이다. 지속 가능한 럭셔리 문화를 선도와 가치 있는 소비 권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1회차는 지난 3월 인플루언서 이주영(Jules Lee)과 여성의날 기념으로 진행되었으며, 판매 금액 전체를 여성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출시 1년 만에 연간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한 시크(CHIC)는 국내 최초로 12단계에 달하는 검증 과정을 도입, 이를 통과한 판매자들만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자체 검수센터와 전문 검수자들을 통해 거래되는 상품들을 체계 있게 검수하고 가품일 경우 최대 300%를 보상해 주는 파격적인 보상 제도를 운용해 중고 명품 거래 시 사기 우려를 최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