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코레일과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날 전략적 제휴협약을 맺고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와 빅데이터를 연계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신한카드의 모바일카드에 코레일이 운영하는 ‘모바일 교통카드 레일플러스’를 탑재해 전국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판(FAN)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한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바일 레일플러스 카드에 연결할 신용카드를 선택하고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활성화해 이용하면 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7-09-27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