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실종광부 2명 숨진 채 발견

에콰도르 실종광부 2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10-10-21 00:00
수정 2010-10-21 1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15일(현지시각) 에콰도르 남부 탄광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매몰된 광부 4명 중 생존 가능성이 남아있었던 2명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고 20일 한 구조대원이 밝혔다.

 구조대원은 매몰 6일째를 맞았던 이날 이같이 밝히고 두 사람의 주검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구조대원 10명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발견 당시 한 사람은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고 다른 한 명은 신체 일부가 매장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구조대원들은 붕괴사고 이후 두 광부가 공기와 물을 얻을 수 있는 지하 수평 터널에 머무는 것으로 추정,이들의 위치를 파악하고자 노력해왔다.

 

포르토벨로(에콰도르)=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