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IS 지도자급 인사에 500만달러 현상금

미 국무부, IS 지도자급 인사에 500만달러 현상금

입력 2015-11-19 12:01
수정 2015-11-19 12: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지도자급 인사인 아부 무함마드 알쉬말리(35)의 소재지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 현상금 500만 달러(약 58억원)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성명에서 “그는 밀수 행위, 자금 운반, 유럽과 북아프리카 등으로부터 시리아와 이라크로 물자를 옮기는 일 등을 조정해왔다”며 알쉬말리가 터키를 거쳐 시리아로 외국인 IS 대원들을 입국시키는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알쉬말리를 테러리스트로 지정하고 여행금지 제재를 부과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터키가 최근 시리아 북부의 터키 접경지역에서 IS를 몰아내기 위한 ‘IS 자유지역’(IS Free Zone) 계획 착수에 합의한 직후에 나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