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 회담, 28일 아침에 열릴 것”

“러시아·우크라 회담, 28일 아침에 열릴 것”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2-28 06:26
수정 2022-02-28 06: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리키우 외곽에서 한 우크라이나 남성이 파괴된 러시아 군용차량 옆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하르키우 AP 연합뉴스
지난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리키우 외곽에서 한 우크라이나 남성이 파괴된 러시아 군용차량 옆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하르키우 AP 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이 예정보다 늦은 28일 오전(현지시간)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회담 중재 상황에 정통한 벨라루스 인사가 27일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중재자들과 가까운 벨라루스 정치 전문가 유리 보스크레센스키는 이날 통신에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폴란드를 거쳐 벨라루스로 가고 있어 시간이 걸린다”면서 “회담이 28일 아침에 열릴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신변 위험 때문에 (국경 인근 벨라루스 도시)고멜을 경유해 곧바로 (회담장으로) 가지 않고, 폴란드를 거쳐 (벨라루스 서남부 도시) 브레스트 인근의 폴란드 국경검문소를 통해 벨라루스로 입국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