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권 ‘나치발언’ 아소 파면요구 공동성명 합의

일본 야권 ‘나치발언’ 아소 파면요구 공동성명 합의

입력 2013-08-07 00:00
수정 2013-08-07 04: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의 민주당, 다함께당, 공산당 등 5개 야당은 헌법개정과 관련, ‘나치의 개헌 수법을 배우자’는 발언으로 국내외에서 파문을 일으킨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의 파면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 요구하는 공명 성명을 내기로 6일 합의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들 야당은 7일 각당 대표가 서명한 공명 성명을 총리관저에 제출하고 아소 부총리 발언의 진의를 따지기 위한 중의원 예산위원회 심의를 조속히 개최할 것도 요구할 방침이다.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시장이 공동대표로 있는 일본유신회는 내용에 동조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이유로 공동성명에는 참여하기 않기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