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로부터 새끼 구하는 엄마 버팔로 화제

사자로부터 새끼 구하는 엄마 버팔로 화제

입력 2014-04-28 00:00
수정 2014-04-29 13: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자 먹잇감이 될 뻔한 아기 버팔로를 구하는 엄마 버팔로의 영상이 화제다.

지난 3월 5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 국립공원 남쪽에 위치한 말레라인(Mjejane)의 중심도로에서 촬영됐다.

‘게임 리저브’(Game Reserve: 사륜구동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야생동물을 관찰하는 여행)중인 관광객의 카메라에 검은 새끼 버팔로 한 마리가 보인다. 새끼 버팔로는 잃어버린 엄마를 찾는 듯 연신 울어댄다.



사냥감을 찾아 헤매던 암사자 한 마리가 새끼 버팔로의 울음소리를 듣고 다가온다. 이곳저곳을 헤매던 새끼 버팔로가 점점 더 사자와 가까워진다.

암사자가 새끼 버팔로를 덮치려는 순간, 풀숲에서 어미인 듯한 버팔로가 튀어나와 암사자를 내쫓기 시작한다. 자신보다 2, 3배 더 큰 버팔로의 등장에 깜짝 놀란 암사자가 줄행랑을 친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물이나 사람이나 모성애는 똑같은 듯”, “제때에 어미 버팔로가 나타나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 등 다행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