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차기 정부 최우선 청년정책은 반값등록금”

김상민 “차기 정부 최우선 청년정책은 반값등록금”

입력 2012-12-28 00:00
수정 2012-12-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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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김상민 청년특위위원장은 28일 특위 설치에 대해 “청년 문제를 직접 챙기겠다는 당선인의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당선인이 그동안 반값등록금, 청년 주거문제, 취업 등 청년 공약을 많이 말했다”며 “당선인이 공약을 실천할 수 있게끔 많은 현장 전문가들과 진정성 있는 분들을 모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위원회”라고 특위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인수위가 끝난 후에도 이름은 바뀔 수 있지만 이 안에서 형성된 내용은 지속될 것”이라며 “정책과 공약이 바뀌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당선인의 정책과 공약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어떤 식이든 특별하게 유지되고 존재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가 최우선시할 청년정책으로 ‘반값등록금’을 꼽은 뒤 “등록금 문제는 20대 대학생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50대 부모님의 가정의 문제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등록금이 나오게 된 문제가 보편적 복지, 선택적 복지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돈 없는 힘든 학생이 학교를 다닐 수 있게끔 해 달라는 요구에서 나온 것”이라며 “형편과 소득에 따라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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