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현 “윤 대통령, 오늘 중 공수처 출석하기로”

석동현 “윤 대통령, 오늘 중 공수처 출석하기로”

윤예림 기자
입력 2025-01-15 10:08
수정 2025-01-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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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시작된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초소. 2025.1.15 홍윤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시작된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초소. 2025.1.15 홍윤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은 부득이 오늘 중 공수처에 직접 출석하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석 변호사는 “경호처와 경찰간에 물리적 충돌이 생기면 심각한 불상사가 뻔히 예상되므로 대통령으로서 그런 불상사는 막아야 한다는 심정에서 공수처의 이번 수사나 체포 시도가 명백히 불법인 줄 알면서도 불가피하게 결단을 하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수처와 경찰이 먼저 관저에서 철수하면 경호 이동 준비가 되는 대로 공수처로 출발할 예정”이라며 “출석 시간은 상황 정리와 준비 등 한두 시간이 더 걸리고, 오늘 오전 안에는 공수처에 도착하게 되시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수처로 출발하는 시간을 전후하여 대통령께서 육성으로 국민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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