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슈퍼노트 300장 반입

북한산 슈퍼노트 300장 반입

입력 2011-10-12 00:00
수정 2011-10-12 00: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에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100달러짜리 위조지폐(슈퍼노트) 300장이 국내에 반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지검 외사부(부장 김연곤)는 중국에서 슈퍼노트 5000장(액면가 50만 달러)을 밀반입하려 한 혐의로 전직 경찰관 김모(59)씨를 구속 기소하고 정모(41)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국 하얼빈에서 중국동포 브로커 A씨에게 50만 달러 상당의 슈퍼노트를 25만 달러에 사려다 A씨가 “전달 과정에 문제가 생겼다.”며 슈퍼노트를 건네지 않아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1-10-12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