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신임총장에 인사처 출신 김상인 소청위원장

대덕대 신임총장에 인사처 출신 김상인 소청위원장

입력 2016-08-25 15:05
수정 2016-08-25 15: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덕대 학생·교수·교직원이라는 자부심 갖게 하겠다”

대덕대 신임총장 김상인
대덕대 신임총장 김상인
대덕대 제14대 김상인 총장이 25일 취임했다.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그간 어려웠던 학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라는 대덕인들과 대덕대를 사랑하는 어른들의 기대와 바람을 잘 알고 있다”며 “내가 대덕대 학생이라는 자부심, 내가 대덕대 교수, 교직원이라는 자부심을 갖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대덕대 구성원들은 물론 창성학원과 지역사회가 바라는 대학, 대학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는 대덕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치겠다”며 “교육과 사회환경 변화를 좇아가는 것이 아니라 선제적, 주도적으로 교육역량을 혁신하고 그 결과를 교육프로그램에 반영해 성과를 내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김 총장은 행정안전부 대변인을 거쳐 제주도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조직실·창조정부전략실 실장,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대덕대는 지난해 3월 이사회에서 홍성표 전 총장의 연임안이 부결된 후 내부 갈등으로 1년 이상 총장 공석 사태가 지속되다가 지난 2월 교육부가 파견한 임시이사 등으로 구성된 새 이사회가 지난달 공모절차를 거쳐 김 전 소청심사위원장을 총장으로 선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