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순창 농협서 1t 트럭 인파 덮쳐…“3명 심정지, 16명 부상”

[속보] 순창 농협서 1t 트럭 인파 덮쳐…“3명 심정지, 16명 부상”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3-03-08 11:32
수정 2023-03-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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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심정지, 5명 중상 입고 인근 병원서 치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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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구림면 한 농협 주차장에서 1t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들이받아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3명이 심정지 상태이고, 16명은 다쳐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023.3.8 전북소방본부 제공
8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구림면 한 농협 주차장에서 1t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들이받아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3명이 심정지 상태이고, 16명은 다쳐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023.3.8 전북소방본부 제공
8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구림면 한 농협 주차장에서 1t 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16명이 다쳐 치료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5명은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부상자 대부분이 고령자라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운전자의 조작 미숙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순창경찰서 관계자는 “비료를 싣고 나오던 운전자가 브레이크와 엑셀을 착각했다고 한다”며 “구체적인 부분은 더 조사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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