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줘” 시장실 찾아가 공무원 ‘퍽’

“재난지원금 줘” 시장실 찾아가 공무원 ‘퍽’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07-19 14:20
수정 2023-07-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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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속영장 신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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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
경찰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
교도소 재소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강원 원주시청에서 잇따라 행패를 부리고 공무원을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65)씨를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쯤 시청 1층 시장실에서 ‘교도소 수형 생활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행패를 부리고 이를 말리는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인 17일 오전 6시 53분쯤 시청 당직실 안내데스크에 찾아가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공무원에게 팸플릿을 던지고 가림막을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교도소를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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