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다녀온 김진태 “협력체제 구체화”

북미 다녀온 김진태 “협력체제 구체화”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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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0-07 14:42
수정 2024-10-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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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청사에서 다니엘 스미스 앨버타주 수상과 자매결연 50주년을 기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 제공
김진태 강원지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청사에서 다니엘 스미스 앨버타주 수상과 자매결연 50주년을 기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 제공


강원도가 자매결연 도시인 캐나다 앨버타주와 협력체제를 강화한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7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2월 앨버타주가 서울에서 여는 앨버타 코리아포럼에 참가해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체육 분야 교류도 활성화한다”며 “내년부터 강원지역 고교 컬링팀 선수와 코치진 등 15명이 앨버타에서 앨버타주로부터 전액 지원을 받아 훈련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선 지난달 21~29일 김진태 지사는 앨버타와 미국 보스턴을 잇달아 찾아 지자체, 기업 등과 교류 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다니엘 스미스 앨버타주 수상과 미래산업, 경제협력, 체육 등 3대 분야 협력에 집중한다는 내용을 담은 자매결연 50주년 기념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 지사는 미국 인테그리스와 원주 공장 증설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인테그리스 코리아는 지난해 3월 원주 문막 동화일반산업단지에 입주했다.

김 지사는 “(북미 출장이)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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