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화학물질 취급업체 유출사고..21명 경상

음성군 화학물질 취급업체 유출사고..21명 경상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5-10-26 14:36
수정 2025-10-26 14: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26일 오전 9시 43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유출 사고 현장.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26일 오전 9시 43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유출 사고 현장.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26일 오전 9시 43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됐다.

해당 물질은 인화성이 강한 4류 위험물인 비닐아세테이트로, 400ℓ가량이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품 냄새가 심하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에 나섰다.

주말이라 공장 안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인근 공장 직원 21명이 구토, 어지러움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 업체의 비닐아세테이트 탱크 6개 가운데 2개에서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업체에선 지난 21일에도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