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고맙습니다’ 신성훈 감독, 5월 사망…뒤늦게 알려진 비보

‘짜장면 고맙습니다’ 신성훈 감독, 5월 사망…뒤늦게 알려진 비보

윤예림 기자
입력 2025-10-26 16:16
수정 2025-10-26 16: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신성훈 감독. 라이트컬처하우스
신성훈 감독. 라이트컬처하우스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국제무대에서 주목받은 신성훈 영화감독이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일간스포츠는 신 감독이 지난 5월 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40세.

신 감독과 연락이 닿지 않던 지인이 직접 자택을 찾았다가 쓰러져 있던 신 감독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신 감독은 과거 가수로 데뷔해 여러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는 등 연예계 활동을 해왔다.

그러다 2022년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크게 주목받았다. 이 영화는 미국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 수상 등 해외 유수 영화제를 휩쓸었다.

지난해 개봉한 ‘미성년자들’도 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올해 2월에는 ‘신의 선택’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신 감독은 ‘미성년자들2’를 제작 중이었다. 이 작품은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