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서 軍 간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연천서 軍 간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16-03-09 21:46
수정 2016-03-09 21: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관급 군 장교가 최전방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군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오후 6시쯤 경기 연천군 신서면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쪽 도로에 주차된 군용차 운전석에서 오모(37) 소령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 옆에는 총알 1발이 발사된 오 소령의 권총이 떨어져 있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군 당국은 “오 소령은 평소처럼 전방 순찰을 마치고 혼자 운전해 부대로 복귀하는 길이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유족과 부대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