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학교장 추천·어학역량 우수자 전형 신설

순천향대학교, 학교장 추천·어학역량 우수자 전형 신설

입력 2013-09-03 00:00
수정 2013-09-0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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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정원 외 포함)의 약 64%인 1735명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수시모집 1차(입학사정관전형)와 2차(일반전형, 특별전형)는 4일부터 13일까지, 3차는 수능 이후인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순천향대 조정기 입학처장을 통해 전형의 자세한 내용을 알아본다.

→수시 모집에서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기존의 ‘글로컬 리더’ 전형을 폐지하고 수시 1차 입학사정관전형에서 ‘학교장 추천자 사정관 전형’과 수시 2차 특기자전형에서 ‘어학역량 우수자(영어, 중국어) 전형’이 각각 신설됐다. 글로컬리더 전형 폐지에 따라 ‘피닉스사정관 전형’ 모집인원은 전년도 334명에서 442명으로 증가했다. ‘대전·충청지역 학교장 추천자’, ‘창업인재’ 우선 선발은 올해부터 폐지했다.

→신설된 학교장 추천자 사정관 전형은 무엇인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에 한해 자격이 주어진다. 학교당 1명씩이다. 1단계에서 서류만으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에세이 50%+면접 50%로 선발한다. 1단계 서류 평가에서 학생부 내신 성적 정량평가는 없다.

→어학역량 우수자 전형에 대해서도 설명해 달라.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고등학교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로서 최근 2년 이내(2011년 9월 이후) 공인어학성적(TOEIC, TOEFL, TEPS, NEAT, HSK)을 취득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학생부 50%+면접 50%로 선발하며 어학성적은 지원 자격으로만 평가하고 국가영어능력평가(NEAT) 성적도 반영됨을 참고하기 바란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3-09-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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