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 다른 팀에서 감독 기회를 갖고 싶다.”
지난 13일 롯데구단으로부터 재계약 불발을 통보받은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스포츠서울을 통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롯데 감독직에서는 물러났지만 다른 팀에서라도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도 나타냈다.
관심은 그의 향후 거취. 로이스터 감독은 이와 관련해 “2011년에 어디서 무엇을 할지 알아볼 것”이라며 “한국 내 다른 팀에서 기회를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만약 롯데를 제외한 국내 다른 팀이 영입 제의를 한다면 기꺼이 응할 의사가 있음을 밝힌 것이다. 그의 바람대로 국내에 남아 ‘노 피어(No Fear)’ 야구를 계속 선보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정진구기자 jingooj@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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